병원에 출근을 하고 라운딩을 돌면서 환자 상태를 파악해야 하죠. GCS에 대해 알려드리면서 중환자실에서 환자에게 질문도 던지면서 상태를 파악한다고 알려드렸는데요. GCS의 motor와 굉장히 헷갈렸던 것이 바로 '도수근력 검사(MMT)'예요.
사실 물리치료사분들 만큼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고, 운동 능력(Motor function)의 단계별 사정 방법 정도는 알아야 신경과 환자나 infarction이 생길 수 있는 환자들의 상태 변화를 체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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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근력 검사(MMT)
임상에서 실제로 GCS의 운동반응 항목과 많이 헷갈리는 평가가 바로 도수근력 검사(MMT, Manual Muscle Test)를 기반으로 한 'Motor Grade 평가'인데요.
저도 중환자실에서 인계를 받고 환자를 체크할 때 GCS 사정과 함께 환자의 Motor Grade를 평가하는게 필수였어요.
실제로 신경과 또는 신경외과 환자들을 간호할 때 의사들에게 "환자 Motor 어때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이전과 차이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간호사라면 명확하게 구분할 줄 알아야해요.
단계별 특징과 사정 방법
의식이 있고, 명령에 따를 수 있는 환자라면 "다리 들어보세요.", "손 꽉 쥐어보세요.", "밀어보세요."라고 하면서 근력을 평가할 수 있어요. 저항을 평가할 때는 왼쪽과 오른쪽을 비교를 잘 해야 해요.
5점
- 정상(Normal) : 중력과 강한 저항을 모두 이겨내고 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요.
4점
- 약간의 근력 저하(Good) : 중력과 저항을 버티면서 아직은 괜찮은 단계이지만, 강한 저항은 완벽히 이기지 못하고 밀려요.
3점
- 중력만 극복 가능(Fair) : 환자 스스로 팔 또는 다리를 들 수 있으나 저항을 주면 이기지 못해요.
2점
- 좌우 움직임만 가능(Poor) : 중력도 이기지 못하는 상태로 팔다리를 들어 올리지 못해요. 하지만 침대 바닥에 팔다리를 붙인 채 좌우로 움직일 수는 있어요.
1점
- 미세한 수축(Trace) : 관절조차 움직이지 않는 상태이지만, 근육을 만졌을 때 움찔거리는 수축은 돼요.
0점
- 완전 마비(Flaccid) : 근육의 수축이나 미동도 관찰되지 않는 상태예요.
GCS vs. MMT
저도 GCS motor 평가와 도수근력 검사를 정말 많이 헷갈렸어요. 점수를 잘못 주기도 해서 위에 선생님께 혼났던 기억도 있어요.
GCS 요약
- 최고 6점 ~ 최소 1점(숫자가 낮을수록 의식 없음)
- 지시를 따르는지, 통증에 정상적인 반사 동작을 보이는지 평가
MMT 요약
- 최고 5점 ~ 최소 0점(숫자가 낮을수록 마비/근력 없음)
- 중력을 이길 수 있는지, 검사자의 저항을 이겨내는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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