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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C, 조기 심방 수축
APC, Atrial Premature Complex
조기 심방 수축이란, 정상적으로 심장이 뛰려면 SA node(동방결절)에서 전기적인 신호를 받고 심방의 수축이 발생해야 하는데, 전기적 자극이 오기 전 심방에서 전기적 자극을 만들어 내서 일찍 수축하는 현상이에요.EKG 특징
정상 주기보다 빠른 P wave가 관찰되며, 이때 관찰되는 조기 P wave는 정상 P wave와 약간 다를 수 있어요.
심실로 넘어가는 길이는 정상이기 때문에 QRS complex 파형은 정상적이에요.
알아두면 좋은 부분
APC는 건강한 사람도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거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음주, 담배 등으로도 흔하게 발생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해, 단발성이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죠.
하지만 ICU에 있는 환자거나, 심장 문제가 있는 환자라면 APC가 자주 발생하면 심방세동(A-fib)이나 PSVT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심장과 관련된 Lab(K, MG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PSVT, 발작성 심방빈맥
PSVT, Paroxysmal Supraventricual Tachycardia
발작성 심방 빈맥이란, 갑자기 심장이 미친 듯이 뜻한 빠른 맥박(150~250회/분)이 보여요. 이는 심방이나 AV node(방실 노드) 부위의 회귀 회로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해요.
EKG 특징
심박수가 150~250회/분으로 매우 빠르고 규칙적이에요.
맥박이 너무 빠르다 보니 P wave가 QRS complex에 파묻혀 잘 보이지 않거나 T wave와 겹쳐서 보여요.
알아두면 좋은 부분
환자가 심계항진이라는 심한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호흡곤란을 호소할 수 있어요.
너무 두근거림을 호소하면 숨을 크게 참거나 얼음찜질을 하여 부교감신경을 자극할 수도 있고, 대표적인 약물로 아데노신을 사용할 수도 있어요.
A-Flutter, 심방 조동
Atrial Flutter
심방 조동이란, 심방 내부에서 자극 회로가 뱅글뱅글 돌면서 심방이 분당 250~350회/분 수준으로 매우 규칙적이고 빠르게 떨리는 상태예요.
EKG 특징
심방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심방에 영향을 미치는 P wave가 톱날 모양의 F wave(Flutter wave)로 명확하게 관찰돼요.
알아두면 좋은 부분
A-flutter를 방치할 경우 A-fib으로 넘어가는 것은 정말 쉬워요.
심박수 조절을 위해 Beta-blocker 또는 CCB를 활용할 수 있고, 전기적 자극에 문제가 있는 경우이기 때문에 Cardioverstion이나 고주파 절제술(RFCA)를 시행할 수도 있어요.
A-fib, 심방세동
Atrial Fibrillation
심방세동은 임상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부정맥 중 하나예요. 심방의 여러 곳에서 무질서하게 전기적 자극이 만들어지는 상황으로 제대로 된 전기적 자극 한방이 없어 심방을 제대로 쥐어짜지 못해 '부르르' 미세하게 떨리는 상태예요.
EKG 특징
P wave가 사라지고 미세한 진통 형태의 F wave만 보여요. 그나마 형태가 일정했던 F wave를 보이는 A-flutter에서 A-fib으로 넘어가기 쉽다는 이유죠.
알아두면 좋은 부분
심방이 제대로 피를 심실로 내보내지 못하면, 심방에 고인 피가 혈전을 만들 수 있어요. 이 혈전이 혈관으로 나가면 뇌졸중, 뇌경색, 심근경색 등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요.
🏷️ 임상경험
EKG 리듬이 갑자기 바뀌는 건 지금도 좀 무서워요. 물론 ICU에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알람이 울리지 않거나, 심장에 문제가 있는 환자가 아니라면 EKG 리듬을 지속적으로 신경쓰기란 쉽지 않아요.
만약 리듬의 변화를 발견했거나, 환자가 증상을 호소한 경우 문제가 발생한 시점의 EKG 리듬을 출력하고 이전에 리듬과 비교한 후 문제가 있는 경우 의사에게 노티하는 것이 필요해요. 이때 EKG 리듬을 판단할 수 있다면 거기에 맞는 치료 방향도 recommend는 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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